LK투자파트너스, 강성부 대표이사 신규 선임

입력 2015-04-0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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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부 LK투자파트너스 신임 대표이사
LK투자파트너스는 신임 대표이사로 강성부(사진) 전 신한금융투자 글로벌자산전략팀장을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LK투자파트너스는 MBK파트너스와 함께 ㈜네파의 상환전환우선주를 운용하는 사모투자전문회사(PEF) KC지뉴인의 새 이름이다.

강 신임 대표는 연세대학교 경제학과와 서울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대우증권, 동양증권, 신한금융투자의 리서치센터 채권분석팀장을 거쳐 최근까지 신한금융투자 글로벌자산전략팀장을 맡았다.

강 신임 대표는 채권신용 부문에서 애널리스트로서 명성을 쌓았으며 특히 10년간 매년 기업지배구조 책자를 발간하는 등 기업지배구조 연구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신임 대표는 “LK투자파트너스는 상속·가업 승계, 지배구조 변화, 사업구조 개편을 연계한 투자에 특화된 사모투자회사”라며 “장기적으로 한국의 ‘아이칸’으로 키우고 싶다”는 취임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2세와 3세 경영을 준비하는 기업들에게 대주주와 투자자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지배구조와 사업구조 개편 방안을 찾아주고 싶다”며 “그 가운데 투자의 기회도 함께 누리는 사모투자를 운용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LK투자파트너스는 강 신임 대표의 선임 외에도 주식과 주식형 자산운용 분야의 전문가인 최진호 포트폴리오매니저를 운용본부장으로 신규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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