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앤제이컴퍼니가 운영하고 있는 꼬기리 갈비삼겹&등갈비가 ‘맛으로 세계를 감동시키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본격적인 가맹 사업을 시작했다.
김성진 에스앤제이컴퍼니 대표는 꼬기리가 성공가도에 오를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맛’에 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맛이 없으면 아무리 좋은 상권이어도 손님이 찾아주지 않는다. 처음 실패를 통해 그것을 깨달았기 때문에 맛을 내고 유지하기 위한 방법을 많이 찾았다”라고 말했다.
권리금은 싸고 유동인구는 적은 ‘좋지 않은 상권’에만 가게를 오픈하고 있다. 지난 2012년 인천 부평에 꼬기리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4곳의 직영점을 운영하며 결국 손님을 모으는 건 ‘맛’이라는 사실을 입증하고 있다.
김 대표는 갈비삼겹과 등갈비에 단일 메뉴를 고집하며 고기가 가장 맛있게 구워지고 육즙이 그대로 보존 되는 시간과 온도를 연구했다. 그 결과 손님들이 ‘맛’을 인정하기 시작했다.
김 대표는 “실패를 경험해보았기 때문에 창업을 성공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알고 있다. 제가 경험했던 것을 함께 나누고 함께 성공하고 싶다”면서 “점포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 점주들에게 적합한 개설 지역을 추천해주고, 꼬기리가 입점했을 때 최상의 포지션을 선점할 수 있도록 도와 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