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순수커피브랜드 커피베이가 ‘한ㆍ중 식품영양 산업발전 프로젝트’에 참가하며 중국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한중 식품영양 산업발전 프로젝트’는 이날부터 오는 2일까지 이틀간 중국 북경 해공관에서 열리는 행사로 한ㆍ중 정부관계자, 식품산업 관계자, 한ㆍ중 FTA 협회, 투자자 등이 참여해 중국 식품 시장의 진출방안을 모색하고 비즈니스 매칭을 시도하는 대규모 국제 포럼이다.
커피베이는 이번 행사에 참여해 ‘한ㆍ중 식품영양산업의 중국진출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아울러 해외 바이어 매칭 상담회를 열어 중국 예비창업자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파트너사를 모집하기 위해 커피베이의 다양한 메뉴와 브랜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앞서 커피베이는 중국 외식업체인 리틀 핫 래빗(Little Hot Rabbit)과 중국 북경, 상해, 광동성, 섬서성 지역에 대한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9월에는 중국 심양 1호점을 오픈하고 올해 상반기 중국 2, 3호점 오픈을 예정하고 있다. 이처럼 해외진출 노하우를 쌓고 있는 커피베이는 이번 포럼을 통해 해외 진출을 한층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커피베이 해외사업팀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커피베이를 세계화할 수 있도록 전략적 마케팅과 네트워크 구축을 실현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커피프랜차이즈 브랜드로 도약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