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은 ‘2015 꿈의학교’를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 접수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5월 중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꿈의학교’는 학교와 마을이 연계한 다양한 마을교육공동체 주체들이 참여하되, 학생들의 자유로운 상상력을 바탕으로 학생 스스로 기획․운영하고 진로를 탐색하면서 학생들의 꿈이 실현되도록 도와주는 학교를 말한다. △방과후꿈의학교, △계절형꿈의학교, △쉼표형꿈의학교와 이 세 가지를 함께 운영하는 △혼합형꿈의학교 등으로 나뉜다.
기획단은 2015년도에 약 50여개의 방과후꿈의학교 및 계절형꿈의학교를 시범운영하고, 쉼표형꿈의학교에 대해서는 별도로 TF팀을 조직․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과후꿈의학교는 초․중․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과정 중심으로, 계절형꿈의학교는 방학기간을 이용해 심화형 통합교육으로, 쉼표형꿈의학교는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 졸업 후 자아를 찾고 진로 탐색을 원하는 학생을 위한 대안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하며, 오는 10일 오후 3시부터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꿈의학교 운영 희망주체 등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