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급대상 주상복합용지 M1블록(6만9205.6㎡)은 60~85㎡형 1382가구를 건축할 수 있으며 용적률 310%(주거 206%)로 주거부분은 전체 건축 연면적의 70%미만으로 허용된다.
공급예정가격은 1737억(3.3㎡당 829만원)이며 대금납부조건은 5년 무이자할부 조건으로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상복합용지는 주운수로(수변공원)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편익시설이 밀집된 청라국제도시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입지여건이 뛰어나고 사실상 일반건설업체에 공급하는 마지막 남은 공동주택용지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상복합용지 입찰신청은 4월14일로 LH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입찰신청 가능하며 4월21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현재 청라국제도시는 인천공항고속도로 청라IC 개통, 청라~강서간 BRT 운행, 경인고속도로 직선화공사 일부구간 개통 등으로 서울로의 접근성 개선돼 청라IC를 이용하면 여의도까지 30분대, 인천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 개통으로 서울역까지 40분대에 도착할 수 있는 교통망을 갖추게 됐다.
LH 관계자는 “올 상반기 착공예정인 하나드림타운(24만8000㎡)에는 하나금융지주 본사, 콜센타, 연수원 등이 입주해 금융허브로서의 기능이 기대되고 신세계 교외형 복합쇼핑몰(16만5000㎡)도 연내 착공예정이다”면서 “향후 국제금융단지, 로봇랜드, 국제업무단지 등의 조성이 완료되면 금융, 쇼핑, 문화, 레져, 과학이 조화를 이루는 국제도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