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윈도 8.1 앱 탑재한 ‘서피스 3’ 5월 출시

입력 2015-04-0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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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망 지원 모델은 6월26일 출시 예정

▲마이크로소프트(MS)의 신제품 태블릿 '서피스3'. (사진=MS 제공)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MS)가 신제품 태블릿 ‘서피스3’를 오는 5월 출시한다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2012년 10월과 2013년 10월 각각 발매된 ‘서피스RT’, ‘서피스 2’와 달리 신제품 ‘서비스3’은 데스크톱용 윈도 8.1 애플리케이션(앱)을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지난해 6월 발매된 서피스프로3의 다운그레이드 판인 셈이다.

이날 MS는 웹사이트를 통해 서피스3의 사양을 공개하고 예약주문을 받기 시작했다. 예약주문 발송은 5월5일부터이고 미국 내 MS 스토어에서는 1일부터 시연이 이뤄진다. 미국 외 일부 시장에는 5월7일부터 차례로 공급된다.

서피스3은 ‘체리 트레일’이라는 개발 암호명으로 알려진 인텔의 14나노미터(nm) 공정 쿼드코어 아톰 x7-Z8700(캐시 2MB) 프로세서를 사용한다. 클록 속도는 1.6GHz이고, 인텔 버스트 기술로 2.4GHz까지 높일 수 있다.

또 서피스프로3용 펜을 지원하며 범용직렬버스(USB) 3.0포트, 미니 디스플레이포트, 마이크로 시큐어디지털(SD) 슬롯 등이 달렸다. 마이크로USB 충전포드, 헤드셋 잭, 커버 포트 등도 제공된다. 와이파이 802.11 a/b/g/n/ac와 블루투스 4.0을 지원한다.

10.8인치인 서피스3의 크기는 267mm×187mm×8.7mm으로 화소수는 1920 X 1280이며 무게는 622g이다. 배터리 지속시간은 ‘10시간까지’로 명시되어 있다.

윈도 8.1이 탑재돼 있어 오피스 365 퍼스널과 원드라이브 클라우드 저장공간 1년 사용권이 무료로 제공된다. 이 가운데 윈도 8.1은 연내 윈도 10이 출시되면 무료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이외 앞면에는 350만 화소, 뒷면에는 자동 초점 기능이 있는 800만 화소의 카메라가 각각 달렸고 마이크로폰, 돌비 오디오 지원 스테레오 스피커가 내장돼 있다.

SSD 64기가바이트(GB), 램 2GB, 와이파이 지원 모델의 가격은 499달러(약 55만2690원)이고, SSD 128GB, 램 4GB, 와이파이 지원 모델은 599달러이다.

롱텀에볼루션(LTE) 이동통신망 지원 모델은 6월26일 나올 예정이나 아직 예약 주문을 받지 않고 있다. LTE 지원 모델은 와이파이 전용 모델과 LTE 지원 외 다른 사양은 똑같다.

한편 MS의 서비프3 발표는 아이폰을 앞세운 애플의 업무용 태블릿 시장 공략과 구글의 크롬북 보급을 견제하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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