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비록' 이순신역 캐스팅 된 배우는 누구? 22회 목소리 주인공과 달라
본격적인 임진왜란에 들어선 '징비록'에 등장할 이순신역 캐스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앞서 지난 22일 방송된 KBS1 '징비록'에서는 선조(김태우 분)에게 편지를 보낸 이순신의 중후한 목소리가 등장 했다. 당시 이순신은 " "국가가 핍진함에도 불구 나라와 백성을 근심해 바다만은 결코 왜적에게 내줘서는 안 된다는 전하의 뜻에 감사하다"는 내용의 편지를 직접 읽었다.
방송 후 네티즌은 "징비록 이순신역, 김명민이 캐스팅되는 건 아니겠지?", "징비록 이순신 목소리 김상중이 1인 2역 한 거야?", "징비록 이순신역 김명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지만 해당 목소리의 주인공은 KBS 성우로 밝혀졌다.
앞서 '징비록'을 연출하고 있는 김상휘 PD는 이순신역 캐스팅에 대해 "많은 분이 궁금해하는데 출연 조건이 좀 까다롭다"면서 "나이는 마흔일곱 정도에 어느 정도 연기력이 검증된 배우여야 한다. 언제 어떻게 등장하는지를 두고 고심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상휘 PD의 설명에 따르면 '징비록'의 이순신은 '불멸의 이순신'처럼 이순신 중심이 아니라 류성룡과의 우정·관계에 따른 에피소드 위주로 등장하게 될 예정이다. 다만 추후 삭탈관직당할 때는 비중이 커질 수도 있다고 김상휘 PD는 설명했다.
한편, '징비록'을 총괄하는 김형일 PD는 지난 24일 "이순신 역 캐스팅을 이주 내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아직 배우의 정체는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징비록' 이순신역 캐스팅 된 배우는 누구? 22회 목소리 주인공과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