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뎁, ‘캐리비안의 해적5’ 촬영 중 부상…수술 위해 미국행

입력 2015-04-0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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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캐리비안의 해적4: 낯선조류')

조니 뎁 부상으로 '캐러비안의 해적 5'제작에 빨간불이 켜졌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지난달 30일 조니 뎁의 부상으로 ‘캐리비안의 해적5’ 촬영이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캐리비안의 해적5’는 지난 3월부터 호주 퀸스랜드에서 촬영 중이었다.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주인공 잭 스패로우 역의 조니 뎁은 손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기 위해 미국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부상 정도는 전해지지 않았다.

제작진은 조니 뎁이 나오지 않는 장면 위주로 촬영을 이어나갔지만 결국 촬영이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제작사 디즈니는 ‘캐리비안의 해적’ 촬영 세트 밖에서 일어난 부상이며, 이달 15일쯤 촬영이 재개될 것으로 전망했다. 덕분에 200여 명의 스태프가 휴가 아닌 휴가를 받게 됐다.

'캐리비안의 해적5'는 2017년 7월 7일 개봉을 목표로 촬영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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