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득남, "산모 아이 건강"…임신 늦게 알린 배경 '주목'

입력 2015-03-3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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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이민정 득남 소식이 전해졌다.

31일 이병헌 소속사와 이민정 소속사 측은 공동 보도자료를 통해 이민정 득남 소식을 알렸다.

배우 이병헌, 이민정의 소속사 비에이치엔터테인먼트,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배우 이병헌, 이민정 부부는 득남했다. 이민정은 지난 금요일 귀국한 이병헌씨와 함께 31일 이른 아침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안정과 회복을 취하고 있다.

이어 앞으로 두 사람은 부모로서 책임감을 지니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며, 부디 새 생명에 대한 축복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민정은 지난 2월 26일 모습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얼굴을 드러낸 바 있다. 이날 이병헌과 이민정은 지난해 12월 초 미국 로스엔젤레스로 떠난 후 3개월만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당시 이민정은 임신 8개월이었지만 수수한 패션과 무결점 피부, 아름다운 이목구비 등으로 아름다운 미모를 과시했다.

한편 이민정의 임신 소식은 비교적 늦게 알려진 편이다. 이민정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올해 1월 19일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민정의 소속사 측은 "이민정 씨가 현재 임신 27주 중에 있음을 알려 드린다"면서 "오는 4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많은 고민 속에 가족을 위해 마음을 다잡고 최선을 다해보려 한다. 지금까지 기다리며 지켜봐 주신 분들께 앞으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심경을 전했다.

특히 이민정 소속사 측은 "한 가정의 아내로 아이를 갖게 된 일은 축복할 일이지만 최근 불미스러운 일들로 인해 이를 알리는 것에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었다"면서 "산모의 안정을 위해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점 등으로 인해 임신 사실에 대한 공개 시기를 고민할 수 밖에 없었음을 전해왔다"고 덧붙였다. 이어 "여러가지 상황으로 인해 발표 시기를 고민할 수 밖에 없었던 점 이해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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