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은 금융과 기술을 융합한 핀테크(FinTech) 경진대회인 '비상(飛上)'을 4월 1일 개막한다고 31일 밝혔다.
총상금 1억3000만원을 놓고 자웅을 겨루는 이번 대회는 5월 8일까지 6주간 홈페이지(www.jbfg.com/JB_FFF.act)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가신청을 할 수 있으며 6월 중순 우수 공모작을 시상한다.
최우수상 당선자에게는 상금 외에 국제 핀테크 콘퍼런스 참가를 지원하며 선정된 아이디어와 기술 중 일부는 JB금융의 '핀테크 인큐베이팅'이나 '핀테크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JB금융의 '핀테크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은 실제 금융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의 IT 관련 부서 멘토링과 기술지원, 테스트 베드등을 제공한다.
인큐베이팅으로 현실화하는 아이디어들은 '핀테크 엑셀러레이팅' 지원을 받으며 JB금융 또는 후원조직으로부터 투자를 받을 수 있다.
이 대회는 금융위원회, 미래창조과학부, 벤처기술협회 등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