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안정적 매출 성장 기대 -부국증권

부국증권은 8일 한미약품에 대해 내년도 대형 제네릭 출시로 또 한번의 성장기회가 마련될 것이란 전망과 함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제시했다.

정효진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매출의 10%를 차지하는 주력품목 아모디핀의 성장세가 다소 둔화되고는 있지만 연간 450억원 이상의 매출이 가능한 품목으로 성장하였고, 신규 특허만료의약품의 제네릭 출시가 계속되고 있어 전체적인 외형성장세는 이어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또한 "내년은 대형품목의 제네릭 출시가 예정됨에 따라 한미FTA로 인한 신규성장동력 도입 지연이라는 우려를 불식시키는 한 해가 될 전망으로, 내년 1분기 탈모치료제 ‘피나테드’를 시작으로 2분기 비만치료제 ‘슬리머’, 3분기 항혈전제 플라빅스 제네릭의 출시를 예정하고 있으며 각각의 품목들은 시장의 규모와 강점인 강력한 영업력을 고려해 봤을 때 각각 100억원 이상의 대형품목으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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