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운 중진공 이사장(왼쪽)과 백순근 한국교육개발원장이 31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진흥공단은 한국교육개발원과 31일 서울 서초구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중학교 자유학기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학생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중소기업 관련 진로ㆍ직업 체험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현장탐방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유학기제는 한 학기 동안 수업 운영방식을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다.
중진공의 중소기업 현장탐방 특강은 중학생들에게 올바른 중소기업 정보와 견학기회를 제공해 균형잡힌 인식을 갖게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중진공은 지난해 16개교에서 623명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30개교 120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진공 임채운 이사장은 “중소기업 관련 진로ㆍ인식개선 교육 컨텐츠를 제작ㆍ보급하고, 우수 중소기업 현장탐방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향후 한국교육개발원과 중학교 자유학기제 확대와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