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증권은 8일 대덕GDS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유지했다.
장인범 연구원은 “대덕GDS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계절적인 비수기 진입에 따라 전분기대비 각각 12.5%, 40.9% 감소한 676억원과 38억원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나 내년 전체적인 실적은 올해보다 개선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2007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올해 대비각각 10%, 22% 가량 증가한 3344억원과 197억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올해 1분기 저수익사업이던 단면PCB 부문을 구조조정을 통해 아웃소싱 처리했고 HD STH(2층)가 LCD 모니터용 MLB(4층)를 점차 대체하며 STH부문의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후발진입으로 다소 어려움을 겪었던 연성PCB부문도 가동률이 높아지고 고부가제품인 RF(Rigid Flexible) PCB의 비중이 늘어나며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