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관광과 ICT의 만남…‘농촌관광 앱 창작경진대회’ 열려

입력 2015-04-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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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모바일 중심의 정보 환경에 적합한 농촌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청년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농촌관광 앱(App) 창작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관광트렌드가 개별ㆍ가족 중심으로 바뀌고 농촌관광자원도 다양화됐지만 농촌관광 관련 정보가 공공기관이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모바일 중심의 정보환경과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공공데이터 포털에서 제공하는 농촌관광 관련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세대별ㆍ성별 맞춤형 관광코스 개발 등 스마트폰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

또한 앱개발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바일 분야 개발자 육성 및 창업지원 전문기관인 SK플래닛 상생혁신센터와 협업을 통해 추진, 창업과 관련한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참가 대상은 학생 및 예비창업자, 3년 이내의 신생창업기업이며 참가 희망자는 농촌관광의 우수성과 필요성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가 확산될 수 있는 서비스 개발 계획을 SK플래닛상생혁신센터 홈페이지(https://oic.skplanet.com)를 통해 다음달 15일 까지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 심사 및 2차 발표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여개 팀이 결선에 진출해 9월말 까지 개발을 진행하게 되고, 10월 한 달간 소비자 반응 평가(다운로드 및 댓글 등)를 실시 후 최종 결선심사를 거쳐 총 5개팀에 대해 시상할 예정이다.

결선진출자에게는 개발교육 및 멘토링을 지원하고, 수상자에 대해서는 시상금 외에도 SK플래닛 상생혁신센터의 창업지원프로그램 지원시 1차 전형 면제, T-store 인기앱으로 게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역외창업보육사업’ 지원시 가점 부여, 한국농어촌공사 입사 지원시 가점 부여 등의 다양한 혜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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