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원가절감·품질향상 위한 설계VE 워크숍 개최

입력 2015-03-3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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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는 31일 건설사업의 원가절감 및 품질향상을 위해 민간업체(설계사, 건설사) 및 내부전문가를 대상으로 설계VE 워크숍을 LH 본사 오리사옥에서 개최했다.

VE(Value Engineering)는 제품의 기능을 평가해 건설부터 유지관리까지 모든 건물의 생애에서 최소비용으로 요구성능을 충족시키고 가치를 개선하는 프로세스로 건설공사의 단순한 비용절감을 넘어 창조적 대안을 제시와 성능향상까지 추구하는 가치향상 극대화과정을 말한다.

이번 워크숍은 민간전문가의 VE 우수사례 소개와 관련제도 개선 및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며 이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인 현창택 교수(서울시립대)의 초청특강도 진행됐다.

LH는 지난 한해 동안 설계VE를 통해 4700억원의 원가를 절감해 재무건전성 제고에 기여했으며 올해도 건설사업 물량 13조2000억원을 대상으로 설계VE가 활발히 진행될 예정이다.

LH 김인기 주택기술처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개선 및 애로사항을 토대로 내실있는 설계VE를 실시해 국내 발주기관 중 최대 VE 수행기관으로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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