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치과,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게 지역별 치과진료 지원

입력 2015-03-3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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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재능기부 형식으로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1병원 1아동’ 지원사업 진행

유디치과는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영구치 우식 유병률이 높게 나타난다는 통계결과에 착안, 구강건강 불평등 해소에 기여하고자 3월부터 유디케어캠페인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 - 1병원 1아동 돕기사업’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1병원 1아동 돕기사업은 만 7~16세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지역중심형 치과진료 지원 캠페인으로, 참여 의사를 밝힌 지역 유디치과 의원은 해당 지역복지관에서 신청을 받아 선정한 한 명의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아동의 구강 검진 후 발견된 질병의 치료비를 비급여에 한해 전액 지원한다.

유디목동파리공원치과의원은 지난 20일 관리 소홀로 인한 치통으로 고통을 받아온 지적장애3급의 이모(18)군에게 충치치료로 첫 진료를 시작했으며, 이 군의 구강건강 회복을 돕기 위한 지속적인 내원 계획을 세웠다. 이번 캠페인을 유디치과 전 의원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는 게 치과 측 설명이다.

목동점 박대윤<사진> 대표원장은 “구강건강교육이나 올바른 양치법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던 문제로 학생이 지금껏 고생해 온 것 같아 안타깝다”면서 “치료 후에도 주기적인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성심껏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유디치과)

한편 전국 120여개에 이르는 국내 최대의 네트워크 치과인 유디치과는 ‘서민을 위하는 국민치과’를 경영철학으로, 지난 1992년 1호점을 개원한 이래 지금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질 좋은 치과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유디치과의 장기 실천형 사회공헌사업인 유디케어캠페인은 △사회취약층을 위한 ‘희망치아건강 사업’ △노령층을 위한 ‘실버 스마일 사업’ △아동을 위한 ‘이밝은 세상 사업’ 등 3가지 분야로 해마다 사업 대상을 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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