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김소연, 상대방 말 귀담아들어” [‘순정에 반하다’ 제작발표회]

입력 2015-03-3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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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에 반하다’ 정경호가 김소연과 함께 호흡 맞추는 소회를 전했다.

31일 서울 상암동 JTBC 빌딩에서 열린 JTBC 새 금토드라마 ‘순정에 반하다’ 제작발표회에는 김소연, 정경호, 윤현민, 지영수 PD 등이 참석했다.

강민호 역의 정경호는 이날 극중 김순정 역의 김소연에 대해 “상대방의 말을 귀담아 들어 준다”며 장점을 꼽았다. 이어 정경호는 “선배님하고 처음 연기 표현하는데, 되게 영광스럽고, 행복한 작업이다. 재밌는 시작을 했고 마무리도 정말 좋게 될 것 같다. 만나 뵙게 돼 좋다”고 강조했다.

‘순정에 반하다’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남이 새 심장을 얻은 후 오직 한 여자에게만 뜨거운 가슴을 지닌 감성 충만한 순정남으로 180도 달라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힐링 드라마다. 4월 3일 첫 방송된다.

(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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