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지 않은 여자들' 김혜자ㆍ채시라ㆍ도지원ㆍ이하나, 3대 모녀 '붕어빵' 인증샷

입력 2015-03-3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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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착하지 않은 여자들’ 김혜자, 채시라, 도지원, 이하나 등 안국동 3대 모녀의 ‘붕어빵 가족 인증샷’이 공개됐다.

김혜자, 채시라, 도지원, 이하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 연출 유현기 한상우)에서 뜨거운 피를 가진 3대 모녀로 열연을 펼쳐내고 있다. 미워하고, 사랑하면서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찾기 위해 좌충우돌 성장기 겪고 있는 세 모녀에게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엇보다 김혜자, 채시라, 도지원, 이하나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함께 모여 있는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극중 집으로 등장하는 세트 마당 평상에 옹기종기 모여 앉은 네 사람이 가족 보다 더 가족 같은 포스로 미소를 짓고 있다.

먼저 엄마 순옥 역을 맡은 김혜자는 양 옆에 딸들을 낀 채 편안한 웃음과 함께 턱받침 포즈를 취하며, 소녀 같은 자태를 선보이고 있다. 첫째 딸 현정 역의 도지원은 엄마 김혜자의 팔에 가볍게 손을 얹어 오붓함을 과시하고 있다. 둘째 딸 현숙으로 활약하고 있는 채시라는 김혜자와 팔짱을 끼는가 하면, 서로 머리를 맞대는 자세로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더욱이 채시라는 극중 딸로 나오는 마리 역의 이하나와 시종일관 손을 꼭 붙잡은 채 친 모녀 사이를 방불케 하는 돈독한 친분을 자랑하고 있다. 이하나 역시 채시라 어깨에 편안하게 기대어 활짝 미소를 짓는 등 실제 딸 같은 살가운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인증샷 속 김혜자와 채시라, 도지원, 이하나는 ‘닮은꼴 미모’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진한 쌍꺼풀과 오뚝한 코 등 뚜렷한 이목구비와 반달 눈웃음이 닮은 네 사람의 모습이 실제 가족 같은 호흡을 발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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