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인적성]롯데 “매년 달라지는 유형 체크해야”

입력 2015-03-3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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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은 5월 중순경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 지원자 중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L-TAB이라는 인성검사를 실시한다. 원서 접수는 4월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면접전형은 5월 중 계열사별로 진행된다.

지난 2011년 도입된 L-TAB은 지원자의 기본적인 자질 평가를 위한 인성중심의 기초능력검사로 인성검사와 직무능력검사로 나뉘어져 있다.

인성검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일정기간을 정해두고 서류 합격자들이 기간 내에 자체적으로 시험을 보면 된다.

직무능력검사는 면접 당일 145분간 진행된다. 검사영역은 언어이해, 문제해결, 자료해석, 언어논리(문과) 또는 수리공간(이과)이다.

특히 L-Tab의 문제해결 영역은 다른 대기업의 직무적성검사에서는 잘 출제되지 않는 유형이다. 1~3페이지 가량의 자료와 함께 3~5문제 가량 출제되며 상황판단능력과 관련된 문제도 일부 포함된다.

롯데는 매년 채용기준이나 유형에 변화가 있어 채용 시기에 따른 공고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올해는 상반기 서류 접수 시작 전날인 4월6일 달라진 채용기준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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