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투자자산 및 베트남사업 재평가 필요 - 한투증권

한국투자증권은 8일 SK텔레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6000원을 유지했다.

양종인 연구원은 “SK텔레콤의 3조 5000억원에 달하는 출자자산은 아직 수익에 기여하는 바가 없어 간과되고 있으나 출자법인의 성장 여력을 감안하면 투자자산의 가치는 매우 높으며, 가입자수가 증가하고 있는 베트남 S-Telecom의 경우도 투자형태가 합작투자로 바뀌면 지분가치에 대한 평가는 크게 달라질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전국망 구축과 저렴한 Single mode 단말기 도입은 정체상태인 데이터의 성장을 견인할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며, 접속료 조정, 불법보조금에 대한 가중처벌 폐지 등 비대칭 규제가 완화되고 있어 지배적 사업자인 SK텔레콤의 수혜는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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