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김소연, 패널들 말에 그윽한 눈빛으로 경청 "음~"

입력 2015-03-31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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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김소연, 패널들 말에 그윽한 눈빛으로 경청 "음~"

(JTBC 방송 캡처)

'비정상회담' 김소연의 출연에 스튜디오가 술렁였다.

30일 오후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김소연이 출연해 새 학기 증후군을 주제로 열띤 설전을 벌였다.

이날 샘은 선후배간 돈독한 우애를 키우는 가나의 OT를 소개했다. 샘 옆자리에 앉은 김소연은 아예 자리를 틀어 고개를 끄덕이며 경청하는 자세를 취했다.

이때 성시경은 "김소연 씨가 착해서 계속 '음'이러고 있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의무적인 리액션 안 해도 된다"고 딴지를 걸었다.

이에 김소연은 "의무적인 게 아니라 진짜였다"고 답하며 샘 오취리의 발언에 바로 리액션을 시작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전현무는 "메트로놈인 줄 알았다. 인간 메트로놈"이라고 놀려댔다.

'비정상회담' 김소연 발언에 네티즌은 "'비정상회담' 김소연, 완전 웃겼다" "'비정상회담' 김소연, 메트로놈이 뭐지" "'비정상회담' 김소연, 리액션 봇이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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