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레인지로버 교통사고 수리비 전액 부담…수입 얼마길래?
개그맨 박명수가 교통사고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수리비를 전액 부담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그의 재산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장 정확한 정보는 지난 2009년 발표된 MBC 출연료 현황에 드러나있다. 당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명수는 그 해 8억65만원을 수령했다. MBC에서 5개 이상의 프로그램을 출연했다고 해도 회당 출연료가 수백만원에 달하는 셈이다. 때문에 연예계 안팎에선 박명수의 출연료가 회당 900만원에 달한다고 추정하고 있다.
이외에도 치킨 프랜차이즈 및 그 외 사업, 아내 한수민씨의 수입 등으로 부가 수익이 상당하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지난달 19일에는 '무한도전'의 메인작가인 이언주씨가 "박명수가 하루 만에 버는 돈을 나는 한 달 만에 번다"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한편 박명수는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사거리에서 택시와 추돌하는 접촉사고를 당했다. 당시 사고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이 온라인에 사진을 게시하면서 퍼져나갔다. 사고 소식이 일파만파 커지자 박명수 소속사 측 관계자는 "박명수가 피해자이지만 사고를 낸 택시기사가 60대 이상의 고령인데다 회사 택시를 운전하시는 분이어서 박명수는 차량 수리비를 자신이 부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박명수 레인지로버 교통사고 소식에 네티즌은 "박명수 레인지로버 교통사고, 무사하니 정말 다행입니다" "박명수 레인지로버 교통사고, 택시기사 분 수리비 엄청 나왔을텐데 박명수한테 고맙다고 해야겠어요" "박명수 레인지로버 교통사고, 위험한 상황이었겠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