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문세 “갑상선암 재발 수술 이후…어느 음정 안 나와”

입력 2015-03-30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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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문세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힐링캠프’ 이문세가 갑상선암 수술 후 나오지 않는 일부 음정에 대해 털어놨다.

30일 SBS ‘힐링캠프’에는 게스트 이문세, MC 이경규, 성유리, 김제동 등이 출연했다.

이날 ‘힐링캠프’에서 이문세는 수술 이후 달라진 점에 대해 “저만 느끼는 건데, 아주 세심한 차이다. 고음 중 어느 음은 안 나온다. 창공을 꿰뚫는 정도로 나오던 게 어느 순간 안 나오는 게 저는 느낀다. 속으로 ‘아 끝났나’ 싶기도 하고,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앞서 이문세는 “지난해 7월 건강검진 이후 갑상선암 재발했다는 사실을 알게 돼 수술을 했다. 갑상선을 떼어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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