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로컬푸드 안전ㆍ품질관리 농관원이 책임진다

입력 2015-03-3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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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농협ㆍ농산물품질관리원 업무협약 체결

농협중앙회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31일 농협중앙회 본관 회의실에서 이상욱 농협중앙회 농업경제대표와 김대근 농산물품질관리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 농산물의 안전·품질관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로컬푸드직매장의 농산물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과 품질관리로 생산단계에서부터 최종 판매단계까지 고품질 안전성을 확보해 소비자가 로컬푸드 농산물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유통환경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협과 농관원은 로컬푸드 출하 농가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연간 3000건의 안전성 조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또 그 결과를 농가 교육과 지도 등에 반영해 안전농산물 생산여건을 조성하기로 했다.

특히 농협은 로컬푸드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농가 교육을 통한 농약 안전사용 유도 △직매장 자체 안전성 검사 실시 △농관원 업무협력을 통한 전체 직매장 안전성조사 실시의 3단계 안전성 확보 시스템도 구축하기로 했다.

이상욱 농업경제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소비자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선한 로컬푸드 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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