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ㆍ예원 패러디 봇물, 방송ㆍ광고까지 확대 “언니 저 마음에 안들죠?”

입력 2015-03-30 13:55

오예린 기자 yerin28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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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임과 그룹 쥬얼리 출신 예원의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이를 두고 다양한 패러디가 나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

27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이태임과 예원이 MBC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당시 욕설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이태임과 예원이 나눈 대화로 여러가지 패러디가 등장했다.

첫 번째 패러디는 시동생과의 대화로 혼자 힘들게 튀김과 전을 부치고 일어서는데 시동생이 늦게 등장한다. 시동생에게 힘들지만 인사를 했지만 시동생은 인사를 안받고 힘드냐고 물었고, “너도 해봐 정말 힘드네”이랬더니 시동생은 “아니아니 난 힘들어서. 내가 마음에 안들어요?”라고 말한다.

또 다른 패러디는 힘들게 야근하고 아침에 의자에서 일어나는데 밑에 사원이 출근을 했다. 사람이 왔으니 인사를 했지만 후임은 인사는 안받고 힘드냐고 묻는다. 이에 위처럼 똑같은 상황이 반복된다.이와 같은 패러디는 회사, 군대, 학교 등 다양한 상황에 적용됐다.

또한 2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에서도 ‘용감한 기자들’이라는 코너에서 안영미와 나르샤가 이태임과 예원의 영상을 패러디했고, 한 홈페이지에서도 피자 광고에 이태임과 예원의 영상을 패러디한 문구를 넣어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