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세난 반영’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임대 454대 1

입력 2015-03-3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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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임대주택 신청자 봇물…평균 7대 1 경쟁률 기록

최근 전월세난을 반영하듯 서울시 SH공사가 공급하는 임대주택에 신청자 대거 몰렸다. 한 단지에서는 454대 1이라는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SH공사는 지난달 26일 모집 공고한 공공 및 주거환경, 재개발임대주택 잔여공가 1923세대에 대해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신청접수한 결과 1만3444명이 신청 접수해 평균 7대 1의 경쟁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청접수 결과 마포래미안푸르지오(아현3) 전용 59㎡은 1세대모집에 454명이 신청해 454대1의 경쟁률 기록했다.

또 공공임대 및 주거환경임대주택은 319호 공급에 4202명이 신청해 평균경쟁률은 13.2대 1이며, 당산SH-Ville 전용 59㎡는 1세대 공급에 129명 신청해 12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 외에도 재개발임대주택은 1604호 공급에 9272명이 신청해 평균경쟁률은 5.8대 1이었다.

당첨자발표는 오는 6월 15일이며, SH공사 홈페이지에 게시함과 동시에 개별 안내한다. 당첨자는 7월 6일부터 같은 달 8일까지 계약을 체결한다. 입주는 계약종료일인 7월 8일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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