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진원생명과학, 에볼라 다시 ‘꿈틀’…↑

입력 2015-03-3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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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잠잠하던 에볼라가 최초 발병국인 아프리카 기니에서 다시 발생하면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는 소식에 진원생명과학이 상승세다.

30일 오전 9시12분 현재 진원생명과학은 전일대비 200원(3.04%) 상승한 677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AP통신은 28일(현지시간) 에볼라 확산을 막기 위해 서부와 남서부 지역 5군데에 45일간의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보도했다.

알파 콩데 기니 대통령은 이날 국영매체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발생 중심지가 해안 지방으로 옮겨갔다”며 “포레카리아, 코야 등에 45일간의 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월 세계보건기구(WHO)는 에볼라 발생 중심지인 이들 3개국에서 감염 사례가 줄어들자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가 사라지고 있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28일 라이베리아 정부는 한 달여 만에 에볼라 환자가 발생해 사망했다고 발표했으며, 시에라리온도 27일부터 3일간 전국적인 이동금지 명령을 내리는 등 에볼라가 다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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