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소폭 하락·여행주 강세…614.43(0.56P↓)

입력 2006-12-0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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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약세로 마감했다. 그러나 환율 변수로 장중 급락했던 전날과는 달리 비교적 안정적인 등락폭을 보였다. 여행주는 이틀째 동반 강세를 보였다.

7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56포인트(0.09%) 떨어진 614.43으로 장을 마쳤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93억원 매도 우위였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3억원, 69억원 매수 우위였다. 외국인은 사흘째 순매수세를 유지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 건설 운송 화학 등이 강세였고, 출판매체 섬유의류 일반전기전자 오락문화 등이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하나로텔레콤이 외국계매수세 등에 힘입어 3.16% 상승했고, LG텔레콤(1.86%) 아시아나항공(0.74%) 메가스터디(0.74%) 등도 올랐다.

반면 전날 11만원대에 올랐던 NHN는 0.09% 하락해 10만9900원으로 내려갔고, CJ홈쇼핑(-1.97%)과 휴맥스(-1.60%) 등도 떨어졌다.

자유투어(9.86%) 하나투어(4.23%) 모두투어(0.40%) 등 일부 여행주는 원화강세 수혜주로 부각되며 전날에 이어 연속 강세를 보였다.

네오웨이브는 주주배정 유상증자가 대규모 실권, M&A 이슈가 재부각되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적정유통주식수를 위해 액면병합을 결정한 IC코퍼레이션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그러나 김용식 쿠도커뮤니케이션 사장의 지분 취득 소식 이후 이틀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던 에스제이윈텍은 12.63% 급락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6개를 포함해 35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0개 등 534개 종목이 떨어졌다. 78개는 전날과 주식값이 같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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