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엔씨엔터, 매출 성장 가시화되는 한해 …하이투자

입력 2015-03-30 07:31

정유현 기자 yhss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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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30일 에프엔씨엔터에 대해 소속 아티스트들 활동범위가 넓어지며 매출 성장이 가시화 될 것이라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없음(Not Rated)’,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상헌 연구원은 “음악주력의 에프엔씨엔터의 소속 가수들의 활동범위가 올해부터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씨엔블루 리더 정용화가 일본은 물론 홍콩,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타이베이, 싱가포르 등 중화권에서의 인기가 높은 편이어서 향후 중국 진출 등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엔플라잉 등 신규 밴드 보이그룹이 가수 라인업에 추가될 예정이다”며 “AOA도 1년 사이 7개 이상의 CF 모델로 발탁됐으며 올해 앨범발매 등을 통해 국내 및 일본활동을 병행하고 다양한 행사 및 드라마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드라마 제작을 통해 소속 가수 및 연기자의 드라마 출연 뿐만 아니라드라마OST 참여, 인기도에 따라서는 광고, 행사 등 부수적인 수익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이다”며 “소속 아티스트 라인업이 각자의 역량을 가지고 성장단계로 접어들어 활동범위가 넓혀지면서 매출성장이 가시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