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유승호, 라미란과 영화 찍자는 소리에 얼굴 일그러져…

'섹션TV' 유승호, 라미란과 영화 찍자는 소리에 얼굴 일그러져…

(MBC 방송 캡처)

'섹션TV' 유승호가 군대 시절의 일화를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유승호의 CF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유승호는 왜 이기자를 택했냐는 질문에 "기대하고 갔는데 빨간모자를 쓰신 분들을 보자마자 '이건 아닌데' 생각했다. 바로 후회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개인화기 사격을 담당했다는 그는 "이제는 발로 쏠 수도 있을 정도로 잘한다"며 "선임에게 혼나면서 배우면 잘하게 되어 있다"며 조교 출신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유승호는 "짙은 애정 신을 요구하면 어떨 것같냐"는 질문에 "그건 30살이 넘어야 될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라미란이 함께 멜로를 찍어보고 싶다고 했는데 어떠냐"라고 묻자, 당황한 표정을 지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또 유승호는 "나에게 터닝 포인트가 된 작품이 무엇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며 "그런 작품을 만난다면 그 작품이 터닝포인트가 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어 유승호는 "뒤에서 후임들이 '와, 유승호다'라고 수군거리는 소리를 들으면 무조건 얼차려를 줬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섹션TV' 유승호 방영 소식에 네티즌은 "'섹션TV' 유승호 , '집으로' 꼬마가 엊그제 같은데" "'섹션TV' 유승호 , 정말 잘 컸다" "'섹션TV' 유승호 , 이제 정말 남자같다. 멋있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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