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예원 패러디 '모범답안' 등장… "이렇게 했으면 헤피엔딩"

입력 2015-03-29 20:55

이태임 예원 패러디, 모범답안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이태임 예원 욕설 영상이 유출돼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태임 예원 모범답안 패러디'가 등장했다. 예원이 이태임과의 대화에서 이렇게 하면 된다고 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29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예원 모범답안'이라는 제하의 글이 게재됐다. 이 글은 태임이 "안녕?"이라고 말하면서 시작된다.

인사를 들은 예원은 "(일어나서 수건을 덮어주며) 안녕하세요. 언니 많이 춥져?"라고 말해야 한다.

태임은 "응, 춥네. 너도 한번 들어가볼래?"라고 하면, 예원은 "전 잠수 한번도 안해봤어요. 언니. 근데 진짜 대단하신거 같아요. 이렇게 추운데"라고 답하면 된다.

이어 태임은 "그렇지? 내가 뭔 고생인지 모르겠다"고 말하고, 예원은 "네, 언니"라고 하면 둘 사이가 헤피엔딩으로 끝났다는 것이 글 작성자의 주장이다.

이태임 예원 패러디 '모범답안'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태임 예원 패러디 '모범답안', 그것참 명답이다" "이태임 예원 패러디 '모범답안',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이태임 예원 패러디 '모범답안', 예원 이글만 읽었어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