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7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제시했다.
조병희 연구원은 “한국은 전체 사용 에너지의 96%를 수입하는 에너지 부족 국가인 반면 해외 에너 지 시장은 자원 확보 경쟁이 심화되고 있어 자원, 특히 천연가스 확보를 위해 가스공사에 대해 우호적 방향으로의 정책 변화가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해외 E&P 사업은 국내 LNG 도매 판매에 국한됐던 가스공사에 새로운 성장성을 제공해 줄 것이며, 평균 영업이익률 40%대의 매력적인 수익성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