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7일 삼성테크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유지했다.
박영주 연구원은 “삼성테크윈은 4분기에 시장 컨센서스를 대폭 하회하는 영업이익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는 향후 추가적인 실적개선을 위해 임직원에게 지급되는 인센티브 때문이어서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이어 "삼성테크윈은 올해 영업이익 기준으로 2000년 이후 최고의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PS: Profit Sharing)를 4분기 중 임직원에게 지급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2006년 말 기준 삼성테크윈은 무차입 경영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되고, 향후 주주가치 제고와 기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전망으로, Payout Ratio는 30% 선에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며, 전체 수익의 약 40%는 연구개발과 설비확대에 투자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