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우즈벡, 구자철 선제골 넣었지만... 1-1 아쉬운 무승부

입력 2015-03-27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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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우즈벡, 한국 우즈벡 무승부

▲구자철. (뉴시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7일 저녁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A매치 평가전에서 구자철의 선제골로 앞서다 쿠지보에프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한국 대표팀은 경기 초반 높은 볼 점유율을 보이다 전반 15분 손흥민의 좌측 코너킥을 구자철이 헤딩으로 연결하면서 우즈벡의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이후 이정협이 안면에 피를 흘리는 부상을 당해 들것에 실려 그라운드를 빠져나갔고 전반 30분엔 쿠지보에프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후 양팀은 1-1 상황에서 접전을 벌였고, 한국은 후반 27분 구자철이 다시 한 번 강력한 슈팅을 하는 등 몇 차례의 기회를 가졌지만 이를 골로 연결시키지는 못했다.

양팀은 더 이상의 골을 허용하지 않고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한국은 오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뉴질랜드와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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