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예고화면 캡처)
이보희가 친손자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낸다.
27일 저녁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 115회에서는 손자 준서를 데려오기 위해 백야(박하나)를 설득하는 서은하(이보희)의 모습이 그려진다.
김효경(금단비)은 백야에게 은하가 준서를 보러 왔었다는 이야기를 하며 "준서한테서 눈을 못 떼더라"며 흐뭇해 한다. 백야에게 서은하는 “준서가 영준(심형탁)이 어릴 적과 쏙 빼닮았다. 우리가 키울 수 있도록 준서 엄마에게 말해봐라”라며 친손자 준서를 키우겠다는 의지를 전한다.
한편 육선중(이주현)과 효경 사이에서 아이가 생기지 않자 오달란(김영란)은 “설마 일부러 안 갖는 것은 아니지?”라고 말한다. 효경은 서은하가 준서를 데려가는 것에 대해 크게 반대하지 않는 듯한 오달란에게 "어머니 같으면 보내시겠냐"며 준서를 보낼 수 없다는 뜻을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