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샵엔터테인먼트
길건이 단독 기자회견 일정과 장소를 확정했다.
길건은 오는 31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유니플렉스 3관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길건은 소속사 소울샵 엔터테인먼트와 분쟁, 갈등에 대해 낱낱이 밝힌다. 앞서 길건은 장소를 임대할만한 비용이 없어서 장소를 확정짓지 못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길건은 “기자회견을 통해 억울한 심경을 밝히겠다. 그동안 소울샵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로 지내며 언어폭력, 무시, 인격모독, 방치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어휘력이 뛰어나지 않지만 사실 그대로 말하고 싶다. 왜 소울샵 엔터테인먼트에서 나올 수 밖에 없었는지, 각종 의혹들에 대해선 거짓말 탐지기 앞에서라도 진실을 밝히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길건은 소속사 소울샵 엔터테인먼트에 공동 기자회견 개최를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소울샵 엔터테인먼트는 "적극적인 대응보다는 이제 법적인 해결밖에는 없는 것 같다. 조용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