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출범 1년을 맞고있는 퇴직연금과 관련해 7일 10시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공기업 임직원을 초청해 '공기업 퇴직연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공공기관 및 공공기관 자회사 임직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퇴직연금에 관한 이론적 내용 보다는 실제 도입에 도움이 되는 실무적인 내용으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공기업 경영평가단 팀장을 맡고있는 고종권 한양대 경영학과 교수의 '공기업 경영평가와 퇴직연금', 컨설팅그룹 머서에서 수석컨설턴트를 지낸 이건욱 한국화이자 인사부장의 '퇴직연금 도입 프로세스', 노동부 퇴직급여보장팀의 김남용사무관의 '퇴직연금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 등의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현재까지의 퇴직연금 시장상황으로 볼 때 가장 모범적으로 퇴직연금 도입을 추진하는 형태가 공기업”이라며 “이번 세미나는 내년이후 본격적인 도입을 검토하게 될 공기업에 포커스를 두고 개최하는 맞춤형 세미나의 사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