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허지웅, 무적핑크 초상화에 얼굴 일그러져 "이건 뭐지?"

입력 2015-03-2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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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허지웅, 무적핑크 그림에 얼굴 일그러져 "이건 뭐지?"

(JTBC 방송 캡처)

'썰전'에 웹툰 작가 무적핑크가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JTBC '썰전'에선 역사 콘텐츠 열풍에 관한 대화가 오가던 중 게스트로 초대된 웹툰 작가 무적핑크(본명 변지민)는 MC들의 캐릭터를 딴 어진화사(왕의 초상화)를 직접 그려와 시선을 모았다.

재밌는 건 무적핑크가 허지웅을 표현한 그림이었다.

허지웅은 '폭군에게 간언하다 삭탈 관직 됐으나 5년 뒤 복권된다'는 글귀에 표정이 일그러졌다. 그림 속 자신의 모습이 노란색 머리를 염색하고 무표정한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

이를 본 무적핑크는 "얼굴만 보고 설정한 것"이라는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무적핑크는 1989년 생으로 서울대 디자인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2009년 웹툰 ‘실질객관동화’를 통해 네이버 웹툰 최연소 연재 작가로 데뷔했다. 웹툰 '만화가를 만나다', '경운기를 탄 왕자님', '실질객관영화' 등을 연재했으며 현재는 메신저 카카오톡 형식으로 조선왕조실록을 재밌게 풀어낸 웹툰 '조선왕조실톡'을 네이버에 연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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