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손실률 절반으로 줄인 ‘하프로스 ELS’ 모집

입력 2015-03-2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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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오는 30일까지 S&P500, HSCEI, 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한 신상품 하프로스 ELS 5737회를 총 50억 한도로 모집한다.

하프로스 ELS는 녹인 발생 후 손실 상환 시, 만기 기초자산의 하락률만큼 발생하는 기존의 원금 손실률을 절반으로 줄인 새로운 상품이다. 만기는 3년으로 6개월마다 주가지수가 모두 최초기준가의 95%(6개월, 12개월), 90%(18개월, 24개월), 85%(30개월, 만기) 이상이면 연 8.00% 수익이 달성된다.

만기까지 해당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더라도 기초자산의 종가가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24.00%(연 8.00%)의 수익이 지급되며 만약 하락한 적이 있다면 만기 기초자산 하락률에 50%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이대원 DS부 부장은 “하프로스 ELS는 기존의 스텝다운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며 손실률만 절반으로 줄인 상품으로 투자를 고려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

같은 기간에 KOSPI200 기초자산의 ELB 1종, USD CNH Fixing Rate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LB 1종, KOSPI200/HSCEI/EUROSTOXX50/S&P500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11종을 포함 총 13종을 모집한다.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나 고객센터(Tel. 1544-5000/1588-00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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