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색깔과 무늬를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하이힐이 등장했다.
최근 미국 씨넷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인디고고에 전자잉크를 활용한 구두가 등장했다고 소개했다.
이 구두는 리투아니아의 한 스타트업 기업이 개발한 하이힐로, 양 옆에 플렉서블 전자잉크 디스플레이가 사용됐다.
구두 바닥부분에 블루투스기기가 장착돼 있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블루투스를 작동·실행시키면 전자 잉크가 내장된 구두 부분의 색깔이 변하는 원리다.
현재 검은색과 흰색 두 가지 모델이 있으며, 흑백컬러의 도트 무늬, 줄무늬, 플라워 패턴 등을 표현하는 것이 가능하다.
배터리는 무선 충전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신발장에 설치한 무선 충전기에 올려놓는 것만으로 충전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