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이범수 아내 이윤진, 베컴ㆍ조던 등 슈퍼스타들 통역…가수 비 영어 선생님 이력도 화제

입력 2015-03-27 08:16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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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이윤진'

(사진=방송 캡처)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은 워킹맘 특집으로 꾸며졌다. 일과 육아를 병행하며 바쁜 삶을 살고 있는 동시통역사 이윤진, 배우 변정수, 전 축구국가대표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 개그우먼 김미려 등이 출연했다.

이날 눈길을 끈 출연자 중 한 명은 이윤진이었다. 동시통역사로 활동중인 이윤진은 배우 이범수의 아내로도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이윤진은 데이비드 베컴이나 마이클 조던 등 전설적인 스타들의 통역을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고 가수 비의 영어 선생님으로도 알려져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윤진은 이날 '해피투게더' 방송을 통해 베컴과 조던을 상대로 통역을 했던 일화를 전했다. 이윤진은 베컴에 대해 "키도 크고 진짜로 잘 생겼다"고 말문을 열며 "눈웃음을 치는 눈매가 이성이 많이 따를 것 같은 관상"이라고 전해 웃음을 전했다. 이어 조던에 대해서는 "현역에서 은퇴한 이후 인터뷰를 했다"고 전제하며 "경기를 마치고였는데 나이가 있어서인지 많이 힘들어 했다"고 설명해 더 큰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한편 '해피투게더'를 통해 이윤진을 접한 네티즌은 "해피투게더 이윤진, 조던에 대해 이야기할 때 정말 웃겼다" "해피투게더 이윤진, 베컴은 남자가 봐도 잘 생겼음" "해피투게더 이윤진, 이범수 아내였구나" "해피투게더 이윤진, 동시통역은 상식도 많아야 해서 정말 어려울 듯"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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