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경, 과거 방송서 "어릴 땐 부모님 장애가 세상에서 가장 큰 죄"

입력 2015-03-27 08:02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임은경, 과거 방송서 "어릴 땐 부모님 장애가 세상에서 가장 큰 죄"

임창정과 열애설로 주목받고 있는 임은경. 그녀는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가슴 아픈 사연을 공개했다.

임은경은 지난해 방송된 tvN '웰컴 투 두메산골'에 출연해 부모님이 청각장애인이라고 밝혔다.

방송에서 임은경은 "부모님 두 분 다 청각장애인이시다. 내가 사실은 청각장애인이라는 게 죄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예전 동네에서 남자아이들과 섞여 놀 때 치고받고 싸웠다. 그 남자아이가 자기 엄마에게 날 일렀다. 그때 그 아이 어머니가 우리 엄마 욕을 하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임은경은 "부모님이 장애가 있으셔서 네가 이러냐며 입에 담지 못 할 말로 공격하시는데 충격이었다. 부모님 장애가 있는 게 세상에서는 큰 죄라고 생각했다. 그 일이 있고 세상 보는 시각이 닫혔다"라고 덧붙였다.

배우 임창정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과 열애설이 났던 임은경과의 인증 사진을 공개하며 '치외법권'이 500만을 돌파하면 임은경에게 들이대겠다고 공략을 내세워 화제가 됐다.

한편 영화 ‘치외법권’은 통제 불능의 프로파일러 정진(임창정)과 강력계 형사 유민(최다니엘)이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하는 신흥 종교집단의 비리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영화다. 8월 개봉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