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도시’, 출연료 미지급…오늘(27일) 마지막회 결방

입력 2015-03-27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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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드라마넷 ‘태양의 도시’(사진=MBC드라마넷)

‘태양의 도시’가 제작진, 출연진의 출연료 미지급으로 결방된다.

26일 MBC드라마넷에 따르면, 27일 방송 예정이었던 MBC드라마넷 드라마 ‘태양의 도시’가 결방될 전망이다.

이는 제작사의 출연료 미지급에 따른 것으로, 마지막회 녹화 역시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출연진과 스태프의 방송 거부로, 방송 재개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당초 20회로 기획된 ‘태양의 도시’는 16회로 조기 종영을 알린 바 있다.

지난 1월 30일 첫 방송된 ‘태양의 도시’는 건설 담합을 주제로 부패한 건설 업계와 그에 기생하는 감독기관의 유착 속에서도 원칙대로 사람이 살만한 건물을 지으려는 주인공을 통해 우리 사회가 잊고 살아온 진정한 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김준, 정민, 송민정, 정주연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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