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9’ 시즌3 올스타전 형식으로 진행, “기대되는구만”

입력 2015-03-26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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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
댄싱9 시즌3가 올스타전 대결 방식으로 펼쳐진다.

엠넷 ‘댄싱9’ 시즌3는 26일 오후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방송 홍보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댄싱9 시즌1, 2를 대표하는 최정예 멤버들이 참석해 방송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시즌3는 일반인 참가자들이 경쟁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뒤 팀을 나눠 대결을 벌이던 방식에서 탈피했다. 대신 네티즌 투표를 통해 시즌1, 2의 블루아이, 레드윙즈 본선 진출자 가운데 각각 10명의 올스타를 뽑아 맞대결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레드윙스' 팀에는 시즌 1 MVP 하휘동을 비롯해 이루다, 김홍인, 소문정, 신규상, 시즌 2의 최수진, 이선태, 남진현, 손병현, 이유민이 참여한다.

'블루아이' 팀은 시즌 2 MVP 김설진과 함께 박인수, 안남근, 김기수, 김태현, 윤전일, 이지은, 시즌 1의 한선천, 김솔희, 홍성식으로 구성됐다.

‘댄싱9’ 시즌3 연출을 맡은 이용주PD는 “7전 4선승제 도입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보다 더 좋은 댄서들의 공연을 풍부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며 “특히 이번 시즌에는 마스터들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전했다.

2013년 첫 선을 보인 '댄싱9'은 스트리트, 현대무용, 한국무용, 발레, 댄스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댄서들이 레드윙스와 블루아이 두 팀으로 나뉘어 경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시즌 1, 2의 정예멤버들과 함께 올스타전으로 꾸며지는 시즌 3는 7전 4선승제로 진행되며 기존의 전문 심사위원들과 함께 일반인 100인 심사단도 참여한다. 4월 3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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