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모닝글로리)
모닝글로리는 ‘마하펜’의 고급형으로 '프리미엄 마하’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마하펜은 일명 ‘고시펜’이란 별칭으로 수험생과 고시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이번에 출시된 프리미엄 마하는 기존 제품의 부드러운 필기감을 살리고, 메탈바디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2013년 출시된 마하펜 디자인 에디션 이후 1년 9개월만에 나온 7번째 시리즈다.
프리미엄 마하에는 0.5mm의 부드러운 흑색심이 내장됐으며, 블랙과 실버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오는 6월엔 리필심도 출시할 예정이다.
모닝글로리 최용식 디자인연구소 실장은 “프리미엄 마하는 기존 마하펜을 좋아하는 소비자에게 동일한 필기감을 제공하면서도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움을 함께 느낄 수 있어 선물용으로 좋은 제품”이라며 “마하펜은 모닝글로리가 자신 있게 선보이는 대표 품목으로 소비자의 반응을 예의 주시해 다음 시리즈에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하펜은 2009년 3월 첫 출시부터 우수한 품질로 꾸준하게 인기를 얻고 있는 국내 토종 수성펜이다. 출시 초기 15일만에 30만개가 판매되며 돌풍을 일으켰다. 마하펜의 수성잉크는 잉크를 녹이는 용제로 물을 사용해 유성보다 잉크가 부드럽게 배출돼 필기 감도가 부드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