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여객기 추락 독일·스페인에 위로 전문

입력 2015-03-26 15:12수정 2015-03-2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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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26일 독일 및 스페인 국민이 탑승했던 여객기 추락사고로 승객 전원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양국에 위로와 애도를 표했다.

이날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스페인 펠리페 6세 국왕에게 위로 전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독일 뒤셀도르프로 향하던 독일의 저먼윙스 여객기는 프랑스 남부 알프스 지역에서 추락해 탑승객 150명 전원이 사망했다.

박 대통령은 메르켈 총리 앞으로 보낸 위로전에서 “여객기 추락사고로 많은 독일 국민이 희생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슬픔을 금할 길이 없다”며 “금번 사고로 큰 충격과 슬픔에 잠겨 있을 총리님과 독일 국민, 특히 희생자 유가족들께 진심 어린 위로와 심심한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또 박 대통령은 펠리페 6세 국왕에게 보낸 위로전에서 “폐하와 스페인 국민, 희생자 유가족들께 진심 어린 위로와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폐하의 리더십 하에 국민이 충격과 슬픔을 조속히 극복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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