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 과거 게이설 해명..."방송 쉬는 동안에 '최정원 동성애' 돼 있더라"
(KBS N)
UN 출신 배우 최정원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를 둘러싼 게이설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최정원은 과거 케이블채널 KBS JOY '미남들의 포차'에 출연해 "한동안 동성애자로 오해받았던 적이 있다"라고 말을 했다.
최정원은 이어 "방송을 쉬는 2년 동안 대학원을 다니며 조용히 지냈는데, 어느 날 갑자기 검색 순위에 '최정원 동성애'라는 엉뚱한 검색어가 떠 있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최정원은 "알고 보니 한 기자가 쓴 기사 내용에 '듀엣에 키는 185cm 정도에 남자 가수가 동성애자'라는 기사가 원인이었다"라며 "네티즌들의 추측으로 그 조건을 가진 가수가 내가 됐고 본의 아니게 내가 동성애자로 오해받았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2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최정원은 UN의 불화설에 대한 질문에 김정훈과 자신이 많이 다른 사람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남북통일을 바라도 김정은과 박근혜 대통령이 안 맞으면 안되는 것"이라고 비유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