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유니더스, 간통죄 폐지 후 콘돔 매출 상승…↑

입력 2015-03-26 14:42

간통죄 폐지 후 콘돔 매출이 소폭 상승했다는 소식에 유니더스가 상승세다.

26일 오후 2시41분 현재 유니더스는 전일대비 210원(7.45%) 상승한 303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한 언론매체는 지난달 26일 헌법재판소가 간통죄에 대해 위헌 판결을 내린 이후 1개월간 편의점의 콘돔 매출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콘돔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8% 증가했다.

그 중에서도 주말 매출에 비해 주중 매출이 대폭 늘었다. 이 기간 동안 주말(토-일요일) 콘돔 매출은 2.4% 늘어난 데 그친 반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중 콘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1%이나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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