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있는 상한가]바른손이앤에이, 텐센트와 계약 진행설 '上'

입력 2015-03-26 14:31

바른손이앤에이가 3거래일째 급등세를 보이더니 텐센트와 계약 진행설이 불거지며 상한가로 직행했다.

26일 오후 2시24분 현재 바른손이앤에이는 전 거래일보다 250원(14.84%)오른 19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공시를 통해 게임업계 마당발로 통하는 강신범 이사를 사외이사로 선임과 신작에 대한 기대감에 더불어 3거래일째 상승세를 보였다.

여기에 중국 최대 게임 유통사인 텐센트와 손을 잡고 '배틀리그'출시를 위해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주가가 급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텐센트가 게임성, 흥행성을 골고루 갖춘 웰메이드 게임에만 유통 계약을 체결한다고 입을 모은다. 중국 뿐 아니라 지난해에는 네이버 라인메신저와 퍼블리싱 계약을 맺고 일본과 동남아 지역에 출시하면서 인기를 얻기도 했다. 다만 수익성은 두고봐야할 부분이다.

바른손이앤에이 측은 "공식 입장을 밝힐 수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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