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는 26일 외부감사인인 삼정회계법인이 감사보고서에서 계속기업 존속 불확실성 사유에 해당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공시했다. 신우에 대한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제시했다. 지난해 신우의 감사의견은 '한정'이었다.
삼정회계법인은 "지난 회계연도에 당기순손실 80억6600만원이 발생했고 지난해 12월31일 현재 유동부채가 유동자산보다 53억9700만원 초과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은 회사의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 능력에 유의적 의문을 제기할 만한 중요한 불확실성이 존재함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신우의 지난해 영업손실은 201억6500만원으로 집계됐다.